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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이번에도 천만 가능할까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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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와 3위를 기록한 '아바타' 시리즈가 3년 만에 후속편으로 돌아옵니다.

관객 수가 줄어든 극장가에서 앞선 두 편처럼 '천만 영화'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 '아바타 : 불과 재' (17일 개봉)


외계 행성 '판도라'에서 살아가는 주인공 가족은 첫째 아이를 잃은 슬픔 속에서 다시 한 번 위기를 맞습니다.

'재'의 부족이 새로 등장하고, 판도라는 '불과 재'로 뒤덮인 채 대규모 전쟁에 휘말립니다.

[샘 워싱턴 / '아바타 : 불과 재' 제이크 설리 역 : 이번 이야기는 (2022년 개봉한) '아바타 : 물의 길'의 마지막 부분에서 곧바로 이어져요. 가족 내부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죠]


이번 작품을 위해 높이 30m에 달하는 실물 세트를 직접 제작해 촬영했고, 최대 16대의 카메라로 배우들의 세밀한 연기를 포착해 캐릭터에 반영했습니다.

시각효과 장면만 3,000개가 넘습니다.

[조 샐다나 / '아바타 불과 재' 네이티리 역 : 이건 물을 똑같이 재현하는 게 아니라, 물속에서, 또 물과 함께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을 만드는 거예요.]


2009년 개봉한 '아바타' 1편은 국내에서 1,400만 명, 3년 전 '아바타 : 물의 길'도 1,082만 명이 관람했습니다.

올해 천만 영화가 아예 사라진 가운데, 극장가에선 이번 아바타 시리즈 흥행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 '아바타 : 불과 재' 감독 :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더 깊어진 감정과 압도적인 스케일까지도요.]

'아바타 : 불과 재' 러닝 타임은 197분으로 3시간이 넘는데, 시리즈 가운데 가장 깁니다.

과거보다 더 까다로워진 관객층 기대를 채워줄 만한 서사와 볼거리가 있느냐가 흥행 성적을 가를 거로 보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마영후
디자인 임샛별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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