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0.7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AI의 종목 이야기] 페르미 45% 폭락...1.5억달러 AI 캠퍼스 투자 계약 파기돼

뉴스핌
원문보기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 12일자 블룸버그 기사(Fermi Falls 51% After AI Campus Tenant Ends $150 Million Deal)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데이터센터 부동산 투자회사 페르미(종목코드: FRMI)의 주가가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장 초반 8.30달러로 전일 종가 15.25달러 대비 45.57% 폭락했다. 인공지능(AI) 전력망 개발 계획과 관련된 1억5000만 달러 규모 계약이 파기됐다는 소식 영향이다.

페르미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페르미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페르미는 12일 제출한 공시에서 첫 번째 투자등급 임차인이 지난 11월 4일 체결된 '건설 지원 선급금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최대 1억5000만 달러를 텍사스 사업 부지 건설비용으로 조달할 예정이었으나 실제로 자금은 집행되지 않았다.

페르미는 현재 여러 잠재적 전력 고객들과 논의를 시작했으며, 2026년 전력 공급 개시 계획은 예정대로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 철회는 올해 1월 설립된 페르미에 타격을 주고 있다. 페르미는 미국 텍사스 주지사와 에너지부 장관을 지낸 릭 페리가 공동 창업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AI 캠퍼스 전용 민간 전력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워왔다.

대규모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려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페르미 주가는 상장 직후 급등세를 보였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인프라 확충을 중국과의 경쟁 속에서 국가 안보 및 경제적 우선 과제로 규정해왔다.

그러나 동시에 AI 관련 인프라 시장에 거품이 형성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페르미는 유사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다른 개발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kimhyun01@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종훈 신유빈 우승
    임종훈 신유빈 우승
  2. 2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3. 3중러 폭격기 도쿄 비행
    중러 폭격기 도쿄 비행
  4. 4정준하 거만 논란
    정준하 거만 논란
  5. 5정준하 바가지 논란
    정준하 바가지 논란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