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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장관 "내년 상반기 새 주거복지 방향"...이 대통령 "역세권에 지어야"

연합뉴스TV 정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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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늘(1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적주택 110만 가구 공급 계획을 설명하며 내년 상반기 새 정부의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공임대 주택을 지을 때 역세권 등 좋은 지역에 짓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수도권 공공택지에 5만 가구 이상 착공하고, 2만 9천 가구를 분양하며,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합니다.

도심 주택 공급을 위해서는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무주택 서민 등을 위한 공적주택도 5년간 최소 110만 가구를 공급할 방침입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공적 주택은 110만 호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습니다. 내년 상반기에는 새 정부의 주거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공공임대 주택을 지을 때 역세권 등 좋은 지역에 지으라고 주문했습니다.

공공임대를 역세권에 적정한 평수로 지으면 보증금도 더 높게 받을 수 있어 재정적 손해도 막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재명 / 대통령> "공공임대를 하라니까 공공임대라고 그러면 8평, 12평 이런 것으로 자잘한 것 짓고 빼곡하게 짓고 그렇게 하지 말고요. 중산층도 살 수 있게 넓은 평수로 지어요. 25평. 30평"

이 대통령은 LH 부채를 별도로 관리할 자회사 설립 등 조직 개혁도 주문했는데, 국토부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민참(민간참여) 사업 도입하는 문제, LH 구조 개혁하는 문제, LH 자산을 원가 기준으로 하지 않고 시가로 해서 재평가에서 계산하게 될 경우에 LH가 공격적으로 주거 복지에 투자할 여력이 많이 있을 수 있다고..."

국토부는 2027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을 시작하고,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 통합도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편집 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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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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