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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이재용 회장과 ‘깐부 러브샷’…젠슨 황, ‘FT 올해의 인물’로 선정돼

매일경제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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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샷하는 젠슨 황 CEO,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사진출처=연합뉴스]

러브샷하는 젠슨 황 CEO, 이재용 회장, 정의선 회장 [사진출처=연합뉴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2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FT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FT는 “디지털 세계에서 사랑받지 못하는 의붓자식 같던 칩이 올해 산업 및 금융계를 휩쓰는 AI 열풍의 동력으로 떠올랐다”며 “이런 변화에서 그가 맡은 역할 때문에 젠슨 황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황 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FT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황 CEO는 지난 2월 자신의 생일에 아내와 집에서 축하하고 있었는데 모르는 번호로 부재중 전화가 몇 통 와 있었다고 했다.

그냥 무시하려 할 때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상대방이 “젠슨, 안녕하세요. 트럼프 대통령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난 전화인 줄 알고 “그래요? 트럼프 대통령이라고요?”라고 답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45분간 통화했다.


FT는 황 CEO가 공개석상에서 트럼프를 띄우고, 트럼프가 좋아하는 딜메이킹(합의 성사)에도 능숙해 ‘트럼프의 백악관을 다루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FT는 스티브 잡스의 터틀넥 티셔츠처럼 황 CEO의 ‘개인 브랜드’가 된 가죽재킷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 10월30일 서울의 한 치킨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치맥 회동을 하며 러브샷을 한 사실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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