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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애덤 워튼 영입을 원하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12일(한국시간) "맨유는 1월 이적시장에서 아담 워튼 영입에 올인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크리스털 팰리스가 책정하는 가격 그 이상을 지불할 의사까지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맨유는 미드필더 2~3명 영입,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이적 가능성까지 포함한 2억 5,000만 파운드(약 4,945억원) 규모의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워튼은 2004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블랙번 로버스 FC 아카데미 출신으로 10년 이상 클럽에서 성장하며 프로 데뷔까지 이뤄냈다. 이후 재능을 인정받아 2024년 크리스탈 팰리스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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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이에 비해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선수다. 탈압박 상황에서의 침착함과 뛰어난 패스 선택, 빠른 순간 판단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현지에서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마이클 캐릭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올시즌 팰리스에서 리그 13경기에 출전하며 중원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매체는 "맨유는 1억 유로(약 1,700억원) 규모의 오퍼를 준비 중이며, 이를 통해 팰리스로부터 그를 데려오려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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