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국과 중국이 중동 방위산업 시장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지만, 미국 등 서방 무기와의 상호운용성 및 국제정치적 고려 등을 감안하면 한국이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현지시간) 지난달 두바이 에어쇼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한국 업체는 차세대 전투기 KF-21을, 중국은 스텔스 전투기 젠(J)-35를 중점 홍보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유럽은 수십년간 중동에 대한 주요 무기 공급국이었지만, 최근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에서의 전쟁 수요를 맞추는 데 고전하면서 한국과 중국이 중동 국가들에 주요 무기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게 SCMP 설명입니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의 벤스 네메스 교수도 "한국은 미국의 밀접한 동맹인 동시에 육해공에서 매우 경쟁력 있는 첨단 무기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무기는 일반적으로 더 저렴한 가격에 서방 시스템과 비슷한 성능을 내며, 한국 업체들은 기술 이전이나 공동 생산에 더 유연한 입장을 보인다고 평가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송해정
영상: 로이터·연합뉴스TV·CCTV·사이트 영국 킹스칼리지런던·홍콩 SCMP 홈페이지
jacobl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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