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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온,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직무연수서 ‘알티노 AI’ 공개

동아일보 이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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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노 AI 시연 부스. 새온 제공

알티노 AI 시연 부스. 새온 제공


교육용 AI·코딩 로봇 전문 기업 새온은 지난달 19~20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3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동계직무연수에서 AI 자율주행 로봇 ‘알티노 AI’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티노 AI는 6코어 ARM 기반 프로세서와 NVIDIA Ampere GPU를 탑재한 고성능 AI 피지컬 컴퓨터다. 360° 라이다(LiDAR)와 3대의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를 장착한 AI 자율주행 교육용 로봇이다. 전용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초 코딩, 이미지 분류, 객체 인식, YOLO 기반 딥러닝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AI 이론과 실제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알티노 AI 제품 사진. 새온 제공

알티노 AI 제품 사진. 새온 제공


이번 직무연수는 ‘AI시대, 교육의 본질을 묻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 중학교 교장 약 700명이 참석한 대규모 컨퍼런스다.

새온은 연수 기간 동안 컨퍼런스장 내부에 조성된 전시 공간에 알티노 AI 전용 자율주행 트랙과 시연 부스를 마련했다. 알티노 AI가 실제 도로를 축소한 형태의 주행 트랙 위에서 차선 인식, 차로 변경, 신호등 인지, 횡단보도 정지 등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현장에서 노트북을 통해 코드를 수정하고 변경된 알고리즘이 곧바로 로봇 주행에 반영되는 과정도 공개됐다. 새온 측은 전시 기간 중 알티노 AI 교원 시연 및 상담을 희망하는 신청서가 약 100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강석범 새온 대표는 “AI 혁명시대를 주제로 한 한국중등교장협의회 직무연수 현장에서 알티노 AI를 직접 선보이고, 자율주행·AI 교육의 실제 수업 모델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신청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교사 대상 무료 제품 시연과 수업 컨설팅을 진행하고, 학교 현장에 적합한 AI·로봇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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