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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아내' 윤혜진, 父 윤일봉 떠난보낸 후 "보내주신 위로의 말들 큰 힘"

뉴스1 안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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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윤혜진(왼쪽), 고(故) 윤일봉/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발레리나 윤혜진(왼쪽), 고(故) 윤일봉/ 사진=윤혜진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발레리나 윤혜진이 아버지인 원로배우 고(故) 윤일봉을 떠나보낸 후 심경을 전했다.

12일 윤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 장례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보내주신 위로의 말들, 댓글과 DM들 하나도 빠짐없이 잘 읽었습니다"라며 "답장을 일일이 드리진 못했지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윤혜진은 "다음 주부터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인사드릴게요"라고 얘기했다.

지난 8일 윤일봉은 91세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해 10월 아내와 사별한 지 1년여만이다.

윤일봉은 1934년 3월 충청북도 괴산군 출생으로 10대 때인 1947년 문화영화 '철도이야기'로 데뷔했고, 1948년 상업영화 '푸른 언덕'으로 연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후 '오발탄'(1961) '맨발의 청춘'(1964) '별들의 고향'(1974) '당신만을 사랑해' '내가 버린 여자'(1978) '내가 버린 남자'(1979) '여자의 함정'(1982)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스타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67년과 1977년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1984년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72년엔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도 받았다. 또한 제11대 영화진흥공사 사장도 지냈다.

윤일봉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고(故) 유은이 씨와 결혼했다. 유은이 씨는 배우 전인화의 남편인 유동근의 누나이기도 하다. 윤일봉과 유은이 씨의 딸인 발레리나 윤혜진은 가수 겸 배우 엄정화의 동생인 엄태웅과 지난 2013년 결혼했으며, 같은 해 딸 지온 양을 낳았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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