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이슈] 이이경 폭로자·엠블랙 미르 결혼·성시경 선처·김호중 합창 사실무근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이이경 폭로자' A씨, DM 내역 추가 공개

배우 이이경이 27일 오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 폭로자 A씨가 이이경과 나눈 다이렉트 메시지라 주장하는 대화 내역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독일 여성 A씨는 12일 자신의 SNS에 "아직도 AI라고 생각하는 분 계시면 손. 진짜 완전 마지막. 이게 진짜면 나머지 메신저 대화도 진짜겠죠? 나도 민망하지만 어쩔 수 없음"이라며 이이경과 나눴다고 주장하는 인스타그램 DM 내역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DM 내역 속 이이경으로 표시된 상대는 "궁금하면 보여주는 것 아닌가요", "가슴 보고 대화가 이렇게까지 흘러가다니 신기합니다", "가슴이 부끄러우신가요", "사이즈가 어떻게 되나요?", "E컵이요?", "태어나서 본 적이 없어요"라 대화를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A씨가 공개한 영상의 진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엠블랙 미르, 1세 연상 비연예인 연인과 21일 결혼

엠블랙 미르 [사진=정소희 기자]

엠블랙 미르가 오는 21일 1세 연상 비연예인 연인과 경기 성남 한 웨딩홀에서 결혼합니다. 미르 측 관계자는 12일 조이뉴스24에 "미르가 21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짤막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미르는 엠블랙 지오, 천둥에 이어 팀 내 세번째 유부남이 됩니다. 지오는 2019년 배우 출신 최예슬과 결혼했고, 전 멤버 천둥은 지난해 5월 구구단 출신 미미와 웨딩마치를 울렸습니다.

성시경 "매니저 처벌 원치 않아"…'횡령 혐의' A씨, 불송치 수사 종결

성시경 프로필 사진 [사진=에스케이재원]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A씨의 업무상 횡령 혐의와 관련해 불송치를 결정해 수사를 종결 처리했습니다. 피해자인 성시경 측이 A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내려진 결정입니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에스케이재원은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전 매니저와의 일인 만큼 이번 상황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시경 측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상황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각 당사자분들께서 원하시는 방식에 따라 사과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김호중 측 "수감 중 세종문화회관 합창 공연? 사실무근...합창 단원도 아냐"

특정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사고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를 받고있는 가수 김호중이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구치소로 이감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세종문화회관 공연설에 반박했습니다. 11일 한 매체는 김호중이 제42회 세진음악회 ‘회복과 화해의 하모니’ 무대에 소망교도소 소망합창단 단원 신분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호중 소속사 측은 "김호중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심지어 소망교도소 합창 단원도 아니다. 현재 교도소에 있으며 공연장 근처도 가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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