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김용현 '추가 구속영장' 심사 반발…특검 "범죄 중대, 증거인멸 우려"

뉴스1 정재민 기자 김기성 기자
원문보기

'尹 즉시 항고 포기' 심우정 사건 "경찰 국수본 이첩 검토 중"

14일 수사 기한 종료 "15일 브리핑서 비상계엄 진상 설명"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헌법재판소 제공)/뉴스1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헌법재판소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정재민 김기성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2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추가 구속 여부를 두고 반발하는 데 대해 "범죄 자체가 너무 중대하고 도주 우려는 물론 증거인멸 우려도 상당하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부장판사 이정엽)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일반이적·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김 전 장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형사소송법상 1심 구속기간은 최대 6개월이지만 다른 사건, 혐의로 기소돼 구속 필요성이 인정되면 법원 심사를 거쳐 추가로 영장을 발부받을 수 있다.

기존 내란 중요임무종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두 차례 기소돼 구속 수감 중인 김 전 장관의 구속 기한은 오는 25일까지로, 이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한다면 구속 기한은 최장 6개월 연장된다. 기각되면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2월 구속 이후 약 1년 만에 석방된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김 전 장관 측에서 '편법 구속 연장'이라 주장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반이적죄는 법정형이 무기 또는 3년 이상 징역에 해당하는 사건"이라며 "범죄 자체가 너무 중대하고 김 전 장관의 법정 대응을 고려할 때 증거인멸 우려도 상당하다고 보고 있다"고 했다.

특검팀은 이밖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를 포기한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해선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이첩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검팀은 수사 기한 종료(14일) 이튿날인 15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 특검보는 "특검을 임명한 이유가 12·3 비상계엄 진상을 규명하라는 것이기에 지금까지 수사 내용을 종합 검토해서 저희가 확인한 계엄의 진상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12·3 비상계엄이 왜 선포됐고 언제부터 준비됐고 이런 부분에 대한 의문을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지영 임신 결혼
    김지영 임신 결혼
  2. 2대통령 방중
    대통령 방중
  3. 3장동혁 계엄 사과 논란
    장동혁 계엄 사과 논란
  4. 4김혜경 여사 상하이
    김혜경 여사 상하이
  5. 5아카소 에이지 강혜원 로맨스
    아카소 에이지 강혜원 로맨스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