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어제(11일) 충북 청주에 있는 쌍샘자연교회를 방문해, 생태·문화·돌봄 공동체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김 여사는 교회가 마을을 품고, 마을이 교회를 성장시킨 상생의 현장이라며, 마을 전체를 삶의 터전으로 키워낸 것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습니다.
쌍샘자연교회는 지난 2020년 9가구만 남은 고령 농촌 마을로 이주한 뒤, 자연 친화적 공방과 카페 운영 등을 기반으로 현재 60가구가 넘는 마을로 성장시켰습니다.
김 여사는 교회가 운영하는 방과 후 학교 일일 선생님으로 참석해,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을 함께 그렸다고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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