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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적 금액 제시' 박봄, 결국 저격 당했다…"나처럼 점잖게 조롱했어야지"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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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다연 기자]
사진=송백경 SNS

사진=송백경 SNS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을 저격했다.

송백경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조롱을 할 거면 점잖게 오빠처럼 해야지 '64272e조 물어내' 이게 뭐냐"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달 23일 새벽 박봄이 올렸던 고소장을 언급한 것이다.

이어 송백경은 "1TYM 5집까지 마친 나한테 계약금 500만원? 5000만원 줘도 할까 말까인데 500만원에 무가당 하자고 할 때부터 '이 회사 소술이구나' 싶어 안 한다고 한 적 있었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64272e조원은 뭔 소린지 모르겠고, 암튼 못 받은 돈이 있는 것 같으면 차분히 계산해서 다시 청구해. 정신차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11월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한 4인조 힙합그룹 원타임 멤버였다. 유명 프로듀세 테디가 리더로 있었으며, 8년간 활동하며 무려 2105억의 매출량을 내 그룹 빅뱅의 대히트 전 YG에게 구세주였던 그룹이다.
사진=송백경 SNS

사진=송백경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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