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매몰 광주 도서관 붕괴 수색 일시중단…"안전 확보"

2명이 숨지고 2명이 매몰된 광주대표도서관 붕괴 사고 현장의 구조 작업이 일시적으로 중단됐습니다.

광주소방본부는 철골 구조물의 추가 붕괴 위험이 커서, 오늘(12일) 오전 9시 2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멈춘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는 어제 오후 2시쯤에 붕괴 사고가 발생해서 작업자 4명이 매몰됐는데, 2명은 구조됐지만 숨졌고, 다른 2명은 어디 매몰됐는지 찾지 못해서 구조 작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권민규 기자 minq@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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