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3 °
YTN 언론사 이미지

개보위 "정보 유출에 매출 최대 10% 징벌적 과징금"

YTN
원문보기


쿠팡 사건을 계기로 반복적이거나 중대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행위에 대해 전체 매출액의 최대 10%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는 징벌적 과징금 특례 도입이 추진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12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재 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고의 또는 중과실, 피해 규모 등 특정 요건에 해당할 경우 과징금 상한을 기존 매출액의 3%에서 최대 10%까지 상향하는 게 핵심입니다.

아울러 개인정보 유출 피해에 대한 실질적 구제를 위해 현재 금지 청구만 가능했던 단체소송 요건에 손해배상 청구를 추가할 방침입니다.

또한, 사고 기업이 자발적 시정 방안을 제시해 신속한 피해 회복을 돕는 '피해 회복형 동의 의결 제도'를 도입하고, 위반에 따른 과징금을 활용할 가칭 '개인정보 피해 회복 지원 기금' 신설도 논의합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사과 배 선물
    사과 배 선물
  2. 2이재명 대통령 언어 순화
    이재명 대통령 언어 순화
  3. 3윤영호 통일교 의혹
    윤영호 통일교 의혹
  4. 4롯데 교야마 영입
    롯데 교야마 영입
  5. 5홍명보 감독 베이스캠프
    홍명보 감독 베이스캠프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