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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 "초도 물량 조기 소진"

아주경제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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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359만원에 출시…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순차 출시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2일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에 앞서 삼성 강남 등 주요 삼성전자 매장에는 고객들이 이름 아침부터 긴 줄을 서기도 했다. 300만원 중반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오전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현재는 재입고 알림 신청만 가능한 상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태블릿(갤럭시 탭 S11 기본모델 11인치)과 비슷한 10인치 화면이 되고, 접으면 164.8㎜(6.5형)의 휴대성 높은 바(Bar) 타입 화면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다.

트라이폴드는 총 세 개 메인 디스플레이 구성으로 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로 설계됐다. 화면 크기는 모두 접었을 때 6.5인치로 기존 스마트폰 화면과 동일한 크기이고, 모두 펼치면 10인치 크기로 미니 태블릿PC와 유사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

접는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초슬림 두께를 구현했다. 디스플레이를 모두 펼칠 경우 3.9mm 얇기로 역대 갤럭시 Z 폴드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갖췄다.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큰 5600밀리암페어(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균형 잡힌 전력 공급을 위해 3개의 각 패널에 3셀 배터리가 각각 배치됐다. 최대 45와트(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탑재됐다.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 Z 폴드7'에 탑재된 칩셋과 동일하다.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를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부터 감상, 편집까지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역대 갤럭시 폴더블 시리즈 중 가장 큰 56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고, 균형 잡힌 전력 공급을 위해 3개의 각 패널에 3셀 배터리가 각각 배치됐다. 최대 45W 초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16GB 메모리의 512GB 스토리지에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359만400원이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이후 중국, 대만,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아주경제=이효정 기자 hy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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