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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분기 연속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웃돌았다.
1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삼성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81%다. 지난해 3분기보다는 1%포인트(P) 올랐지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3%P 떨어졌다. 애플의 올해 3분기 점유율은 18%로 전년 대비로는 1%P 줄어든 반면, 전 분기 대비로는 2%P 높아졌다.
삼성은 갤럭시 폴드7의 흥행과 올해 2분기 출시한 갤럭시 A36 같은 중저가 모델의 수요가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가 인기를 끌며 전작 대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아이폰 신규 모델 판매가 반영되는 4분기에는 애플과 삼성의 격차가 좁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샤오미는 올해 9월 구의역과 마곡나루역에 공식 매장을 열었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존재감을 발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해석했다.
안상희 기자(hu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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