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전세계 외환·파생상품시장 34% 늘었는데…우리나라 비중은 ↓

이데일리 유준하
원문보기
BIS ‘세계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시장 잔액 조사’
외환·파생상품시장 명목잔액 3년새 33.8%↑
우리나라 거래 명목잔액은 같은 기간 1% 증가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전세계 외환·장외파생상품시장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시장의 비중은 되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내외 금리차가 확대되면서 환헤지 비용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사진=한국은행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결제은행(BIS)의 ‘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시장 조사(잔액부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6월말 기준 세계 외환·장외파생상품 시장의 명목잔액은 총 845조 7000억달러로 종전 집계치인 지난 2022년 6월말 기준 632조 1000억달러보다 33.8%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외환파생상품이 155조 2000억달러로 같은 기간 41.6% 증가했으며 금리파생상품은 665조 8000억달러로 32.5% 증가했다. 주식파생상품은 10조 4000억원 달러를 기록하며 48.8%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미국 관세정책 발표 전후의 무역 관련 이슈 및 통화정책 전망 등에 대한 높은 불확실성에 기인했다”고 짚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1조 9102억달러로 같은 기간 1% 증가에 그쳤다. 상품별로는 외환파생상품이 9591억달러로 직전 대비 10.5% 감소했고 금리파생상품은 9485억달러로 16.4% 늘었다. 한은 측은 “내외 금리차 확대에 따른 환헤지 비용이 상승한 데다 높은 수준의 환율 지속에 따른 환헤지 수요 감소 영향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우리나라 외환·장외파생상품 명목잔액의 세계시장 내 비중은 0.23% 수준으로 종전 0.30% 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편 계약 당시 명목금액에서 금리 변동 등을 추가로 고려한 시장가치 기준으로는 전체 외환·파생상품거래 규모가 약 21조 8000억달러로 집계, 직전 조사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재 미결제된 외환·장외파생상품 계약을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절대값이다.

우리나라의 외환·장외파생상품 거래 시장가치는 404억달러로 같은 기간 40.3% 감소했다. 한은 측은 “외환파생상품의 명목잔액 규모가 감소한 영향”이라고 짚었다. 이에 우리나라 외환·장외파생상품 시장가치의 전체 시장 대비 비중은 0.19% 수준으로 직전 조사치 0.37% 대비 줄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