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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전 피해 일으킨 성시경 전 매니저 A씨 불송치…소속사 "원만히 마무리되길"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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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 에스케이재원 제공

가수 성시경. 에스케이재원 제공



가수 성시경과 오랫동안 함께 일한 매니저 A씨가 금전 피해를 일으키는 등 배신행위를 해 퇴사 처리된 가운데, 성시경 소속사 측이 상황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입장을 냈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12일 공식입장을 내어 "이번 사안을 신중하게 진행해 오던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제3자가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오랜 기간 신뢰를 쌓아온 전 매니저와의 일인 만큼 이번 상황이 원만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상황 회복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각 당사자분들께서 원하시는 방식에 따라 사과와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추측이나 확대 해석이 이어지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스포츠경향은 성시경 전 매니저 A씨가 경찰로부터 횡령 혐의 관련 불송치 판단을 받았으며, 소속사도 A씨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이날 오전 보도했다.

앞서 에스케이재원은 성시경과 오래 일한 매니저 A씨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했다고 지난달 3일 발표했다.

성시경 역시 인스타그램 글로 "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 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구요"라며 괴로운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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