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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민 AI 문해력 90% 이상 만들어야"

뉴스1 이기범 기자 한병찬 기자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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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저씨·할머니 누구나 AI 쓸 수 있게 해줘야"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대도약하는 경제, 신뢰받는 데이터'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대도약하는 경제, 신뢰받는 데이터'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국가데이터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한병찬 김민수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누구나 인공지능(AI) 활용할 수 있도록 국민 AI 문해력 수준을 90% 이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오전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의 문해력 수준이 높고, 문맹자가 거의 없는데, 이런 나라가 거의 없다"며 "앞으로는 AI 활용 방법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데 있어서 최소 90% 이상은 만들어 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동네 아저씨, 아주머니, 할아버지, 할머니 누구나 (AI를) 쓸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그러려면 교육부도 주요한 역할을 할 거고, 평생학습기관들, 온 동네를 다 동원해야 하는데 그래서 과학기술 부총리가 있다. 해당 부처를 다 모아 강력하게 리더십을 갖고 추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전 국민 AI 경진대회를 맞춤형으로 열고, AI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배움터를 현재 34개에서 내년까지 69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해당 프로젝트는 'AI 국세정보 상담사', 'AI 농산물 알뜰 소비정보 플랫폼'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AI 공공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겠다는 취지로 내년부터 2년간 추진된다.

이를 두고 이 대통령은 "제가 상상하는 범용 AI하고는 많이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 세상사가 얼마나 복잡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배 부총리는 범용 AI 모델은 별도로 추진 중이라고 답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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