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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가 끝이 아니다...조진웅, '시그널2' 거액의 위약금 폭탄 맞나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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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배우 조진웅 씨 소식입니다. 미성년 시절 잘못된 행동을 인정하고 은퇴를 선언했는데, 비판 여론이 계속되고 있죠?

◇ 기자>네 조진웅 씨는 지난 6일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과거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조진웅 씨와 관련한 여러 의혹이 줄줄이 불거지면서 파장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영화감독 허철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14년 조진웅 씨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당했고, 같은 날 밤 조진웅 씨가 다른 남자배우에게 얼음을 붓고 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했습니다. 또 업계 종사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온라인 카페에 올린 글을 통해 "조진웅 씨가 2017년 영화 '대장 김창수' 회식 자리에서 조연 배우 정 모 씨에게 연기력으로 시비를 걸다 주먹다짐을 해 회사 대표가 사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렇게 연이은 폭로가 나오고 있지만, 조진웅 씨의 소속사는 "배우가 은퇴를 선언한 상황"이라면서, 추가 논란에 대한 사실관계는 확인해 주지 않았습니다.

◆ 앵커>조진웅 씨가 은퇴를 선언했지만, 촬영을 마친 작품이 있잖아요. '두 번째 시그널'은 많은 드라마 팬들이 기다려온 작품이기도 한데, 이 작품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 기자>'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시그널'의 두 번째 시즌으로, 내년 공개 예정이었습니다. 김은희 작가가 집필을 맡고, 조진웅 씨를 비롯해 김혜수, 이제훈 씨 등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쳐 큰 기대를 모았는데요. 조진웅 씨가 과거 논란으로 연예계 은퇴를 결정하면서 제작진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수백억 원대의 제작비를 투입해 제작한 '두 번째 시그널'은 지난 8월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었는데요. 시즌1에 이어 정의로운 이미지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할을 맡은 조진웅 씨의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편집이나 재촬영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업계에서는 만약 방송사가 조진웅 씨를 상대로 위약금 소송을 제기한다면, 그 규모 또한 막대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앞으로 어떻게 될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 : 윤현경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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