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타임(1TYM) 출신 송백경이 SNS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향한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송백경은 지난 11일과 12일에 걸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수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SM 출신 가수들은 시간이 흘러도 이수만 대선배에게 '선생님' 호칭을 잊지 않는다"며 "참 보기 훈훈하다. 나는 뭐라고 부르냐면 '수·우·미·양가"라고 적었다. 이수만과 양현석을 비교하며, 우회적으로 비판의 날을 세운 것이다.
이어 송백경은 최근 '양현석 고소 해프닝'을 일으킨 박봄을 언급하면서 직설적인 표현을 이어갔다. 그는 "조롱을 할 거면 점잖게 해야 한다"며 "원타임 5집까지 계약금 500만 원을 제안받았던 당시부터 이 회사가 '소굴' 같아 안 하겠다고 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박봄을 향해 "못 받은 돈이 있다면 차분히 계산해 다시 청구하라"고 조언했다.
그의 불만은 YG와 관련된 인맥 정리로 이어졌다. 송백경은 "이미 관련된 사람들은 차단했지만 내가 깜빡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며 "예전처럼 무대응으로 넘길 수는 없다. 지금의 나는 그때처럼 업신여김을 당하던 송백경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송백경 인스타그램]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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