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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나흘째 압수수색…수사관 11명 투입

SBS 권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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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압수수색


경찰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에 대한 압수수색을 나흘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오늘(12일) 오전 9시 반쯤 수사전담팀 11명을 동원해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 압수수색에 착수해 매일 10시간가량 본사를 수색했습니다.

쿠팡이 보유한 디지털 자료가 방대한 만큼 확보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찰은 확보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인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의 행방을 쫓는 한편, 쿠팡 내부 관리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을 따져볼 예정입니다.

쿠팡이 사건 초기 밝힌 피해 규모는 4천500여 명 수준이었으나 유출 계정 수는 3천370만 개로 불어난 상태입니다.

권민규 기자 minq@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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