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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은퇴할 필요는 없어" 법학자가 꺼낸 뜻밖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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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의 소년범 이력 논란과 관련해 법학자가 옹호 의견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0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해 "과거의 잘못이 있더라도 개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이 사회적으로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교수는 "조진웅이 반드시 은퇴해야 할 필요는 없다며, 연기를 계속할 수도 있다"고 봤습니다. 또 "논란을 평가할 때는 어느 한쪽에 치우치기보다 모든 사실에 기초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진웅은 이미 성인이 됐고, 자신의 관점에서는 교화가 이뤄진 사례라고도 말했습니다.

논란 이후 조진웅의 출연분을 비공개 처리하거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교체한 방송사들의 대응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론화 없이 성급하게 단죄한 조치"라고 지적했습니다. 토론 없는 즉각적인 하차 결정은 방송사나 제작사 역시 돌아봐야 할 문제라는 겁니다.

다만 박 교수는 범죄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해 최종 판단은 유보하면서도, 조진웅이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구해 연기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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