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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이제 갤럭시서 쓴다···워치용 삼성 월렛도 출시

서울경제 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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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월렛에 기후동행카드 추가
티머니 교통카드 eSIM서도 지원
워치용 앱으로 교통카드 최적 사용


삼성전자(005930)가 '삼성 월렛 교통카드'에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새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삼성 월렛에 기후동행카드를 발급 받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후동행카드는 한 번 요금을 충전하면 일정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으로, 통근·통학처럼 생활 방식이 일정한 시민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크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늘려 탄소 배출을 줄이고 시민들의 교통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2024년 기후동행카드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삼성 월렛 티머니 교통카드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USIM 방식에 더해 이번에 eSIM을 통해 개통한 스마트폰까지 추가 지원을 확대해, 사용자는 본인의 용도에 맞는 교통카드를 선택 후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뿐 아니라 갤럭시 워치에도 '삼성 월렛 교통카드' 서비스가 추가됐다. 갤럭시 워치용 삼성 월렛 교통카드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 없이 워치만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앞으로 삼성 월렛 사용자는 상황에 따라 최적의 교통카드 서비스를 스마트폰과 워치로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채원철 삼성전자 디지털월렛팀장 부사장은 "삼성 월렛은 최상의 고객 경험은 물론, 고객 개개인에게 꼭 맞는 교통카드를 폭넓게 고를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서비스를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후동행카드 최초 지원을 비롯해 티머니·이즐 기반의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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