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알튼 데이비스. 사진|웬 알튼 데이비스 SNS |
배우 웬 알튼 데이비스가 세상을 떠났다.
12일(현지시간) NBC 뉴스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웬 알튼 데이비스는 지난 8일 오후 9시경 뉴욕 미드타운에서 길을 건너던 중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향년 60세.
뉴욕경찰(NYPD)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61세 남성이 운전하던 SUV로, 미드타운 맨해튼 웨스트 53번가와 브로드웨이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던 중 웬 알튼 데이비스를 충돌한 것으로 화인됐다.
경찰은 성명을 통해 “웬 알튼 데이비스는 머리와 몸에 심각한 외상을 입었고, 구급대가 출동해 마운트 시나이 웨스트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도착 직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웬 알튼 데이비스. 사진|아마존 프라임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 |
웬 알튼 데이비스의 에이전트인 제이미 해리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편히 잠드세요, 오랜 친구. 영원히 당신을 그리워할 겁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웬 알튼 데이비스는 ‘블라인드스팟’과 ‘뉴 암스테르담’을 비롯한 여러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아마존 프라임 인기 시리즈 ‘더 마블러스 미세스 메이즐’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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