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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이준석 '통일교 제3자 특검'? 판 키우려는 의도"

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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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른 시일 내 결론 낼 것"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025.1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2025.1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제의한 '제3자 추천 특검 가동'에 대해 정치적 공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전날 관련 의혹에 따라 사퇴한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해 "어제 전화했더니 '형님 전혀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하더라"며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했다.

또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해선 "공직자가 아닌 시절에 친구들과 잠깐 들려서 10분 정도, 그것도 오픈된 카페에서 차 한잔 마시고 나온 뒤 단 한 번도 연락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이 전부"라며 "논란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단순한 일 아니냐"며 문제로 삼으래야 삼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진행자가 "이준석 대표가 통일교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은 의혹이 있는 양당을 뺀 제3자가 추천하는 특검을 하자고 했다"고 묻자 박 의원은 "자꾸 판을 키우려는 정치적 의도이자 공세로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잘랐다.

그러면서 "현재 경찰이 특별수사팀을 꾸려 수사 중이다. 특별수사팀을 구성했는데 오래 끌 수는 없지 않은가"라며 "특별수사팀이 구성됐기에 경찰이 이른 시일 내 결론 낼 것이다"고 강조했다.

야당의 특검 요구에 민주당은 지금까지의 특검이 그렇듯이 경찰 수사를 지켜본 뒤 미진하다면 그때 생각해 볼 문제라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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