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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JP모건·한화운용 "내년 투자 핵심은 AI...亞에서 투자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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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JP모건이 2026년 핵심 투자처로 인공지능(AI)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시장에서 AI인프라와 반도체에 투자해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재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JP모건자산운용(이하 JP모건)이 올해 한국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고, 내년에도 인공지능(AI)이 증시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11일 한화자산운용은 JP모건과 함께 세미나를 열고, 2025년과 2026년 주식시장을 진단했습니다.

세미나에서 JP자산운용은 각각 한국 및 미국 증시를 평가하며, 내년 투자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우선 조던 스튜어트 JP모건 매니저는 한국 증시와 관련, 기업지배구조 개혁과 단기적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강화로 한국의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본 것입니다.

또 2026년 상반기에는 재정 부양과 AI투자가 증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단, 하반기에는 고용 둔화와 기업들의 마진 방어로 성장세가 다소 약화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싱크] Jordan Stewart / JP모건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
"2025년에 한국 시장이 매우 좋은 성과를 보였듯, 앞으로는 미국 외 여러 경제권에서도 강력한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특히 한국을포함한 아시아 시장과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지역과 섹터에서 투자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증시도 전망했습니다.

일단 내년 미국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성장 모멘텀이 다른 지역으로 분산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또 미국의 경우 상반기 재정 지출과 AI 설비투자로 강한 성장 흐름을 보이겠지만, 하반기엔 재정효과가 약해지며 성장 속도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싱크] Kerry Craig / JP모건자산운용 글로벌마켓전략가
"물론 지난 몇 년 동안 인공지능과 그로 인한 이익은 전 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들에게만 집중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AI 기술 채택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이러한 혜택은 더 많은 산업 부문,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들, 그리고 전 세계 더 많은 국가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미국 기업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이 25배로, 적정 수준인 20배를 웃도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AI 관련 첨단 기업들의 높은 수익성을 감안하면,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JP모건의 분석입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JP모건과 협업해 연금 상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JP모건자산운용코리아가 운용하던 역내 펀드를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팍스경제TV 이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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