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에도 고환율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수입물가가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수입물가는 직전 달보다 2.6% 올랐습니다.
3.8% 상승했던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보면, 수입물가는 직전 달보다 2.6% 올랐습니다.
3.8% 상승했던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두바이유가 0.8% 떨어졌지만 지난달 평균 원-달러 환율이 1,457.7원으로 2% 넘게 치솟은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천연가스가 비싸지면서 원재료 가격이 2.4% 올랐고 20% 넘게 뛰어오른 플래시메모리를 중심으로 중간재도 3.3%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수출 물가는 3.7% 상승하며 10월보다 오름폭이 소폭 줄었습니다.
농림수산품이 0.9% 올랐고 D램과 가정용냉장고, 경유 등을 중심으로 공산품이 3.7% 상승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달 수출입물가 전망과 관련해 원-달러 환율이 0.8% 상승했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월말까지 환율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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