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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안한다…1노조, 파업 직전 '극적 타결'(상보)

뉴스1 권혜정 기자 구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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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노조, '파업 계획' 철회…임금·인력 쟁점에 극적 합의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가 11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본사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노사 임금교섭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교통공사 제1노조인 민주노총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가 11일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본사에서 열린 서울지하철 노사 임금교섭 본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2.11/뉴스1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권혜정 구진욱 기자 = 서울 지하철이 가까스로 '파업' 위기를 넘겼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제1노동조합과 사측은 12일 총파업 직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극적 타결'에 성공했다. 이로써 노조 측이 12일 첫 차부터 예고했던 총파업 계획은 철회되고 지하철은 정상운행된다.

12일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제1노조와 공사는 오전 6시쯤 임금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양측은 전날 오후 1시부터 정회와 속개 등을 반복하며 최종 교섭을 이어왔다.

1노조는 12일 오전 3시쯤 급기야 총파업을 선언하기도 했으나 사측이 진전된 합의안을 제시, 다행히 진통 끝에 합의안 도출에 성공하며 당장 이날 '출근길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2·3노조와 사측 간의 개별 교섭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공사 내에는 총 3개의 노조가 있는데, 이가운데 1노조에는 전체 조합원의 60% 가까이가 소속돼 있다. 2노조와 3노조는 이번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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