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틱톡(chii_rinna) |
지난 6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의 한 주택가 언덕길에서 웨이모(Waymo) 자율주행 택시 세 대가 한곳에 멈춰 있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은 첫 번째 차량이 좁은 길에서 방향을 돌리려다 뒤따라 올라온 두 번째 차량과 스치면서 그대로 정지했습니다. 이어 가파른 언덕을 내려오던 세 번째 차량도 앞 상황을 감지해 멈춰 섰고, 이후 앞 차량들이 움직이기를 기다리는 듯 추가 움직임 없이 정지했습니다. 결국 세 대가 서로 길을 가로막는 교착 상태가 됐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저 차들 영원히 거기 둘 건가?”라며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웨이모 직원이 현장에 도착해 차량을 이동시키며 소동은 마무리됐습니다. 웨이모 측은 “한 차량의 유턴 과정에서 가벼운 접촉이 있었고, 당시 차량들은 모두 무인 상태였다”며 “복잡한 도로 환경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계속 개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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