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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시선으로 담은 '평범한 이웃 삶의 영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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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의 시선으로 평범한 이웃들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낸 충북 영상 자서전이 하나의 기록 문화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상 자서전을 통해 지역민 간 공감과 소통을 끌어내고, 청년 제작자들에겐 기회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김기수 기자입니다.

[기자]
육아휴직을 한 아빠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이야기부터.


임용고시를 포기하고 자신의 꿈인 스윙 댄서를 선택한 청년의 열정이 담긴 내용까지.

충북 청년 영상 제작자들이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주변 이웃들의 모습으로,

충청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영상 자서전 기획 콘텐츠들입니다.


청년의 시선에서 본 다양한 일상을 담으면서 소멸에 부딪힌 지역 문제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김은별 / 청년 영상 제작자 : 청년들은 더 큰 성공, 그리고 또 안정적인 생활권을 향해 나가잖아요. 그런데 농촌에 그렇게 깊은 농촌을 지키기 위한 어르신들의 고민이 있다는 것을 제 눈으로 직접 확인을 했는데….]

영상에 출연한 청년들은 자신의 평범한 일상이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라고 말합니다.


[신관호·신희건 / 청년 영상 제작물 출연자 : (저희의 일상을) 누군가가 이렇게 대신해서 이렇게 기획해주고 콘텐츠를 편집해주고 하니까 좀 뭔가 새로웠던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충청북도는 69편의 청년 영상 자서전을 통해 도민 간 공감과 소통을 끌어내는 것은 물론, 공공기록물로 남겨 하나의 기록과 역사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 영상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촬영과 제작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홍창섭 / 충청북도 영상자서전팀장 : 이번 사업으로 지역 청년 영상 제작자들에게 영상 자서전의 제작, 기획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민의 삶을 기록하는 영상 자서전 사업의 목표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이뤄가고 있습니다.]

청년의 시선으로 지역민의 평범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 자서전이 충북의 새로운 기록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YTN 김기수 (energywat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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