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3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삼겹살 가장 싼 지역은 대전…비싼 지역은 ○○

뉴시스 이소원 인턴
원문보기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시민들과 '삼겹살 외식'을 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SNS에 식사 계획을 알리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내수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1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시민들과 '삼겹살 외식'을 하며 건배를 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SNS에 식사 계획을 알리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21일부터 시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내수 진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11.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국내 삼겹살 가격이 지역별로 최대 30% 이상 차이 나며 '고기값 체감 물가'도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행정안전부 지방물가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광역시의 삼겹살 100g당 평균 가격은 3468원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비쌌다.

서울(3377원), 부산(3301원) 등 주요 도시들도 3000원대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전북(3197원), 대구(3174원), 전남(3155원), 인천(3148원), 충북(3090원), 울산(3004원) 역시 3000원을 넘어 '고가 지역'으로 분류됐다.

반면 대전은 100g당 2649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최고가'인 광주와 비교하면 가격 차이는 30.9%에 달한다. 이어 충남(2796원), 경북(2814원), 경기(2864원), 제주(2870원), 경남(2917원) 등은 2000원대 후반에서 비교적 안정된 가격대를 보였다.

최근 1년간 삼겹살 가격 상승폭은 서울이 가장 컸다. 지난해 2878원이던 가격이 15.2% 뛰었다. 전남·부산·대구·경남도 10% 이상 상승해 전반적으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제주(-4.2%)는 소폭 하락했고, 강원과 대전도 1년 전보다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조사됐다.


쇠고기(등심) 가격도 지역별 편차가 뚜렷했다. 지난달 기준 인천은 100g당 1만104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남(1만1755원), 경북(1만1785원), 제주(1만2175원) 등이 뒤를 따랐다.

반면 서울은 1만5259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1만5000원대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약 1만2715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울산(1만3560원), 전북(1만3440원) 등이 뒤를 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주 도서관 붕괴
    광주 도서관 붕괴
  2. 2온유 피부 관리
    온유 피부 관리
  3. 3이경실 세바퀴 하차
    이경실 세바퀴 하차
  4. 4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김완기 감독 자격정지
  5. 5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김혜경 여사 쌍샘자연교회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