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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차기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 내정...15일부터 공식 업무[only 이데일리]

이데일리 지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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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리스트 4인 중 최종 선정
"연금개혁 속도 내려면 경험자 필요"
15일 기금위부터 공식 업무 시작…대통령 업무보고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국민연금공단 차기 이사장에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현 정부가 그간 지지부진한 연금개혁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이미 국민연금을 이끈 경험이 있는 인사를 다시 한 번 더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11일 이데일리 단독 취재 및 투자은행(IB) 업계를 종합하면 국민연금 차기 이사장 후보 4인 중 김성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신임 김성주 이사장은 오는 15일 출근 예정으로, 다음주 중 예정된 기금운용위원회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할 전망이다.

출근 이후 이재명 대통령과 업무보고 자리를 가지고 향후 국민연금 운영 방안에 대한 보고를 진행할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연말까지 업무 수행이 예상됐던 김태현 현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주 중 공식 업무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달 5일까지 공모 절차를 거쳐 서류·면접 심사를 마쳤다. 총 7인의 인사가 국민연금 이사장직에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이 중 김 전 의원을 포함한 4인의 최종 후보군을 추려 보건복지부에 추천했다. 지난달 24일까지 최종 후보 4인을 대상으로 인사검증 자료를 제출 받아 최종 평가에 반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력 후보에 오른 김 전 의원은 제19·21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지난 2017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사회보장기금으로서 국민연금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성을 강조하는 정책적 성향을 유지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연금 상황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 차기 이사장에 김성주 전 의원이 내정돼 차주부터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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