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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범 전과' 조진웅, 업계 폭로 또 터졌다…"술 마시면 개, 주먹다짐까지 해"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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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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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전력을 인정하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그에 대한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네티즌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진웅이 서둘러 은퇴 선언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자신을 업계 종사자라고 소개한 A 씨는 "지금 이 상황에서 연쇄적으로 터질 것이 XX 많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A 씨는 조진웅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대장 김창수'를 언급하며 "'대장 김창수' 회식 자리에서 조연 배우 정 모 씨에게 연기력으로 시비를 걸다가 주먹다짐이 오갔다. 그래서 매니저가 집으로 피신 시키고 당시 조진웅 회사대표가 정 모 씨에게 사과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A 씨는 "술만 마시면 영화계 동료들과 매번 트러블이 나고 분위기 망치는 배우로 소문이 자자했다. 안 좋은 언행이 쌓이고 쌓여 영화계 캐스팅 기피 대상이었는데 이번에 과거사가 제대로 터지고 골로 갔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시그널'을 언급하기도 했다. A 씨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또 한결같이 참 오래도 버텼다고 얘기한다. 이 XX는 업보가 너무 심각하다. '시그널'은 전작이 워낙 사랑받아서 캐스팅된 거다. 최근 조진웅 이미지가 업계에 너무 안 좋게 박혀있어서 일이 안 들어온 지 꽤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A 씨는 본인이 업계 관계자이거나 폭행·폭언 현장을 직접 목격했다는 점을 뒷받침할 구체적 증거를 제시하진 않았다.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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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5일 한 매체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송치된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조진웅이 고교 시절 또래와 함께 정차된 차량을 절도하고, 성폭행 사건에도 연루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조진웅은 다음날인 6일 "저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저를 믿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저는 이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이것이 저의 지난 과오에 대해 제가 져야 할 마땅한 책임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라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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