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채용 개입' 이정선 광주교육감 구속기로

자신의 고교 동창을 광주시교육청 감사관으로 채용하는 과정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오늘(1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습니다.

광주지법은 오늘(11일) 오전 11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교육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합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022년 광주시교육청 신임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자신의 고교 동창이 채용되도록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용 개입에 개입한 광주시교육청 전 인사팀장은 최근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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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