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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37억 쏟아부었다! '17승 에이스'+'36홈런 4번타자' 모두 잔류 성공→"실력과 책임감 모두 증명" [공식 발표]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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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NC 다이노스가 255만 달러(한화 약 37억원)을 쏟아부어 '17승 에이스'와 '36홈런 4번타자'의 잔류를 확정했다.

NC 구단은 11일 타자 맷 데이비슨 선수, 투수 라일리 톰슨 선수와 재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데이비슨과는 1년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32만 5000달러, 연봉 97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 라일리와는 1년 총액 125만 달러(계약금 4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기존 데이비슨 선수와는 기존 1+1 옵션 계약을 실행하지 않고, 새롭게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데이비슨은 2025시즌 팀 중심 타자로 활약하며 112경기 출전, 타율 0.293, 113안타, 36홈런, 9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65를 기록했다. KBO리그 홈런 2위에 오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라일리는 2025시즌 팀의 에이스로서 30경기에 등판해 172이닝 소화, 17승 7패, 평균자책 3.45, 216탈삼진을 기록했다. 다승 공동 1위, 탈삼진 3위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NC 임선남 단장은 "데이비슨 선수와 라일리 선수는 지난 시즌 팀 성적과 분위기를 이끈 핵심 전력으로 실력과 책임감을 모두 증명한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KBO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팀 내에서도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줬다. 다가오는 시즌에도 중심 타선과 선발 마운드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팀의 목표 달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먼저 3년 연속 NC와 동행하는 데이비슨은 "창원에 다시 돌아오게 돼 정말 설렌다. 벌써 세 번째 시즌인데, 팬들과 구장 모두 이제는 나와 가족에게 집처럼 느껴진다. 다시 한번 성공적인 시즌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고, 이번 시즌에는 다이노스가 더 높은 곳까지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음 시즌 목표는 공격과 수비 모든 부분에서 꾸준히 팀에 기여하는 것이다. NC 다이노스가 긴 포스트시즌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 모든 면에서 더 발전하기 위해 지금도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비슨은 NC 팬들을 향해 "NC 다이노스 팬 여러분은 나에게 또 하나의 가족과 같다. 다시 만날 날을 정말 기다리고 있다. 항상 열정적인 응원으로 나와 팀에 에너지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보내주시는 응원이 큰 힘이 된다. 다가오는 시즌 역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팬 분들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같은 날 계약이 발표된 새 외국인 투수 커티스 테일러와 함께 원투 펀치 구축을 확정한 라일리는 "NC 다이노스와 다시 계약하게 돼 정말 기쁘고 설렌다. 지난 시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이렇게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되어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올 시즌에도 매 경기 선발 투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마운드에 오르겠다. 최고의 투수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내가 등판하는 경기마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긴 시즌 동안 꾸준함과 안정감을 유지하며 팀에 신뢰를 주는 투수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라일리는 "나와 내 가족은 다시 창원NC파크로 돌아가 여러분과 함께 또 한 번의 신나는 시즌을 보낼 생각에 정말 기대되고 설렌다. 지난 시즌 보내주신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항상 우리 가족을 따뜻하게 환영해 주시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하다. 팬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곧 다시 만나 뵙겠다. 다이노스 파이팅"이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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