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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산학협력단, '공공연구성과 확산대전'에 교원창업기업 배터와이의 배터리 모니터링 장치 출품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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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규만)은 지난 10일 세종대에서 열린 '2025년 공공연구성과 확산대전'에 교원창업기업 배터와이가 개발한 '골프카트 장착형 배터리 모니터링 장치'를 출품·전시,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COMPA)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공공연구성과의 창출부터 기술이전·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공유하는 종합 전시·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2025년 공공연구성과 확산대전에서 참석자들이 배터와이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5년 공공연구성과 확산대전에서 참석자들이 배터와이의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배터와이는 경북대 전기공학과 한세경 교수가 창업한 교원창업기업이자 경북대기술지주 자회사로, 배터리 전주기 진단·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모니터링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전시된 골프카트 장착형 배터리 모니터링 장치는 배터리 상태와 이상 신호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안전성을 높이고 교체 시기와 운영 효율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원을 받아 설계·제작·검증을 완료했다.

특히 이 장치는 경북대가 수행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지원사업'의 '이차전지 진단기술 고도화 오픈랩'에서 개발된 진단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된 사례로, 대학 연구성과가 교원창업기업을 통해 실제 제품과 매출로 이어진 대표적 모델 중 하나다.

김규만 산학협력단장은 “공공연구성과를 기반으로 대학-출연연-지역 기업이 협력해 시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시장에 공급해 매출까지 창출했다는 점에서 모범적인 공공기술 사업화 사례”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는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산업연계 대학 오픈랩 육성지원사업' 수행 대학으로, 지역산업과 연계된 분야에서 대학 기술의 실증·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기준 총 8개의 오픈랩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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