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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체계 공적개편을 한눈에'…아동권리보장원 카드뉴스 '쏠쏠'

파이낸셜뉴스 윤홍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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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권리보장원 제공

아동권리보장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동권리보장원은 지난 5월 11일 입양의 날을 시작으로 8월까지 4개월간, 달라진 공적입양체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시리즈 14편을 발행해 누적 조회수 6만9330회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올해 7월 19일부터 시행된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제도 개편의 취지와 핵심 내용을 국민에게 쉽고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시행 초기 국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먼저 공개된 '입양으로 잇는 가족 이야기' 시리즈는 입양 인식 개선에 필요한 기본 내용을 감성적인 메시지로 전하며, 새로운 공적입양체계가 도입된 배경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콘텐츠다.

국민이 제도와 관련해 가장 많이 문의한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한 '궁금해요, 입양체계 공적개편'시리즈에서는 공적입양체계 개편의 핵심 내용부터 예비양부모 자격요건 변화, 상담·신청 창구 일원화, 임시양육 제도, 입양 후 사후 서비스, 입양 정보공개청구 등 제도 개편 사항을 안내했다.

제도 시행을 알리는 '7월 19일부터 달라지는 입양'은 7월 18일에 발행됐다. 제도 시행 시점에 맞춰 입양기관 역할, 국내입양 절차, 입양정책위원회, 국제입양 원칙 등 변화되는 내용을 한 페이지에 요약한 콘텐츠다.

총 14편으로 구성된 카드뉴스 시리즈는 기관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누적 조회수 6만9330회, 좋아요·댓글·공유 등 상호작용 2768건을 기록했다.


특히 Q&A 시리즈는 플랫폼 전반에서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저장·공유 비율이 높아, 실제 예비양부모와 관계자가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해석된다. 제도 시행 이후 달라진 절차와 준비 사항에 대한 국민의 정보 요구가 그만큼 높다는 점도 확인됐다.

대외협력·홍보팀 정여운 팀장은 이번 시리즈에 대해 "제도 시행 전 안내부터 시행 당일 정보 제공, 이후 다양한 문의사항에 답변까지 이어졌다"고 설명하며 "공적입양체계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국민 이해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은 "70년 만에 국가, 지자체, 아동권리보장원 중심으로 바뀐 입양체계 공적 개편은 정확한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새로운 입양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투명한 정보 제공과 대국민 안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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