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4.0 °
스포티비뉴스 언론사 이미지

'조각도시' 지창욱 "고통받았다…당분간 액션 절대 안 하고 싶어"[인터뷰①]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원문보기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지창욱이 ‘조각도시’ 속 힘들었던 액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창욱은 1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당분간은 액션을 안 하고 싶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지창욱은 디즈니+ 오리지널 ‘조각도시’로 액션 정점을 찍은 카리스마 활약을 보여줬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됐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극 중에서 지창욱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삶이 송두리째 뒤집힌 청년 태중을 연기한다. 태중은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치열하고 고독한 싸움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지창욱은 “길고 어려웠던 작품을 하면서 같은 동료들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그게 저한테는 의미 있는 작품이었다”라며 “체력적으로 힘들었고, 개인적으로 욕심이 났던 작품이었다. 제가 갖고 있던 욕심 때문에 힘들었던 것 같다. 역할이 괴로워하고 고통받는 역할이다 보니까 그것도 되게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각도시’가 태중이 무죄를 인정받고 카페를 연 뒤 평범한 삶을 시작하지만, 요한이 재등장하면서 시즌2를 염두에 둔 열린 결말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지창욱은 “시즌2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라면서도 “당분간은 액션을 전혀 안 하고 싶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지창욱은 “시즌2를 제안해주신다면 그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라고 했다.

‘액션 거부’에 대해 지창욱은 “액션을 하면 항상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액션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너무 힘들고, 너무 몸이 고되다. ‘이게 내가 마지막 액션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매 작품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나이가 먹어 가고 제가 마음과는 다르게 잘 해내지 못하는 순간들이 생기기 때문에 항상 액션을 하면서 ‘이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끝나면 ‘이젠 안 해야지’ 하고 어김없이 ‘이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끝나면 ‘안해야지’ 아마 몇 년 뒤에 이게 마지막이지 않을까 반복하고 있을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지창욱은 ‘조각도시’ 촬영에 대해 “고통받았다”라고 강도 높은 액션 연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변요한 티파니 결혼
    변요한 티파니 결혼
  2. 2폰세 토론토 9승
    폰세 토론토 9승
  3. 3모범택시3 이제훈 암매장
    모범택시3 이제훈 암매장
  4. 4김우빈 콩콩팡팡
    김우빈 콩콩팡팡
  5. 5정우영 시즌 첫 도움
    정우영 시즌 첫 도움

스포티비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