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1일 뉴스센터

■통일교 의혹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 표명■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장관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을 밝힐 것이라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다만, 전 장관은 의혹을 인정하는 것은 아니라며 해수부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동영 "윤영호와 한 번 만나…근거없는 낭설"■

정동영 통일부 장관 역시 통일교 연관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정 장관은 입장문을 내고 "2021년 윤영호 씨를 단 한번 만난 적 있다"며 "그 뒤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난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전국 겨울비…강원 산간·동해안 10cm 폭설■

전국 곳곳에 겨울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현재 강원 일부 지역에서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원 홍천과 평창, 화천과 산간으로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는데, 강원산간과 동해안은 최고 10㎝가 넘는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서울지하철노조, 막판 교섭…코레일 총파업 유보■

내일(12일) 총파업을 예고한 서울 지하철 1~8호선 3개 노조가 오늘 오후부터 막판 릴레이 교섭에 들어갑니다.

코레일 노사는 어젯밤 협상에서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오늘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합니다

■김건희, 특검 종료 전 마지막 대면 조사■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늘 김건희 씨에 대한 사실상 마지막 대면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특검은 '종묘 차담회'와 '해군 선상파티', 그리고 '관저 특혜 이전' 등 아직 조사하지 못한 남은 사건에 대해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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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