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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전북을 대한민국 중심축 위에 세울 것"…도지사 출마

연합뉴스 임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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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본도시·한류특별시 등 공약…"도전보다 책임지는 리더 필요"
안호영,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이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11 doo@yna.co.kr

안호영, 전북도지사 출마 선언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이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12.11 doo@yna.co.k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이 11일 "전북을 중부권으로 확장해 대한민국의 중심축 위에 세우겠다"며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안 의원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정헌율 익산시장 등 4명이 차기 도지사직을 놓고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3선 의원인 그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몫을 당당히 가져올 수 있는 사람은 이재명 정부의 가장 강력한 파트너, 안호영"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안 의원은 ▲ 에너지 대전환을 기회로 미래 기업이 몰려오는 전북 ▲ 'AI 기본도시'의 테스트베드 전북 ▲ K컬처의 본산인 '한류특별시' 전북 ▲ '광역교통망 혁명'으로 전북 30분 생활권 등을 공약했다.

안 의원은 "대통령과 호흡하며 정책을 설계해온 안호영만이 이 거대한 구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다"며 "마이너스 경제를 끝내고 플러스 성장의 시대를 여는, 지역에는 성과만 가져오는 새로운 도지사가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향한 비판도 쏟아냈다.


안 의원은 "도민의 목소리보다 도지사의 고집을 앞세운 일방적인 리더십은 이제 멈춰야 한다"며 "도민의 기대를 저버린 채 방향을 잃고 표류했던 지난 4년의 과오는 과감하게 끊어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김 도지사가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전주·완주 행정통합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며 통합 반대 의사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아울러 그는 "전북은 1% 도전이 아니라 99% 책임지는 리더가 필요하다"며 "전북의 미래는 말뿐인 도전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는 리더십이 만들어낸다"고 덧붙였다.


김 도지사는 임기 내내 '도전하면 이룬다'는 도전경성(挑戰竟成)을 내세워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한다는 자세를 견지해왔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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