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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은퇴' 조진웅, '두번째 시그널' 포스터 촬영도 마쳤다…역대급 민폐

디지털데일리 조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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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측 "포스터 재촬영 여부 논의 단계 아냐, 모든 가능성 열어놓아"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한 배우 조진웅이 2026년 상반기 방송예정인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 포스터 촬영도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번째 시그널’ 출연진은 얼마 전 드라마 포스터 촬영을 마쳤다. 통상 드라마 포스터는 방영 임박해서 촬영하곤 한다. 촬영에는 조진웅을 비롯, 김혜수, 이제훈 등 주요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하지만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고 ‘시그널’의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포스터 역시 재촬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6년 방송된 ‘시그널’은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무전기로 소통하며 장기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그려 평균 시청률 13.4%,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사랑받았다.




‘두번째 시그널’은 시즌1의 주인공이자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을 맡은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그대로 출연한다. 시즌1 대본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시즌2 대본도 맡았다.

조진웅은 극중 정의롭고 강직한 이재한 형사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하지만 과거 전력과 더불어 성인이 된 뒤에도 음주운전, 폭행 등의 전력이 알려지면서 더욱 충격을 안겼다.


tvN 측은 시즌1 방송 10주년, tvN 개국 20주년을 맞아 ‘두번째 시그널’에 수백억대 제작비를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방송가에서는 CJ ENM이 수백억대 제작비를 쏟아부은 ‘두번째 시그널’을 단순 폐기하지 않을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때문에 포스터 역시 재촬영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tvN 관계자는 “지금은 포스터 재촬영 여부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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