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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만에 찾아와 수표 다발..여경옥 셰프, 빌려준 돈 받고 울컥 "동생 잃은 줄 알았는데"

스포츠조선 김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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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여경래 셰프의 동생 여경옥 셰프가 뜻밖의 '꽁돈'을 받았다는 근황을 전했다.

10일 여경옥 셰프는 자신의 SNS에 "기쁜 소식, 오늘 꽁돈(공짜 돈) 생김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여경옥 셰프는 "몇년 전에 아는 동생이 급하게 돈을 빌려간 다음 연락이 없어서 그냥 동생 하나 잃었다 생각했는데 오늘 찾아 왔다"며 "그동안 힘들게 열심히 해서 빚진돈 다 갚고 그중 내 돈이 마지막으로 갚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 한마디에 고생한 모습 생각하니 마음이 짠했다. 이자까지 얹어줘서 '필요없다' 했더니 '형님 불우이웃 돕는데 쓰라'고 하고 주고 감"이라며 감동스러운 순간을 전했다.

여 셰프는 "없어진 돈 생겨서 좋고 동생 잘돼서 좋고♡ 이참에 빌려준 돈 줄줄이 받을수 있음 더 좋겠다 ㅋㅋ"라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10만 원권 수표 다발과 5만 원권 현금 여러 장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를 본 팬들은 "너무 축하드린다", "동생이 책임감 있게 갚았다니 보기 좋다", "두 분 다 훈훈하다", "좋은 사람 잃지 않아서 다행이다", "돈이 아닌 마음을 받은 기분이겠다" 등 따뜻한 반응을 남겼다.

한편 여경옥 셰프는 여경래 셰프의 동생으로, 48년 경력의 중식 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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