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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매니저 퇴사=제작진 탓?…"또 남탓하는구나" 주장→논란=인생 최대 위기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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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전 매니저가 추가 폭로를 이어가며, 퇴사 의사를 밝힌 당시 박나래가 제작진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이 방송인 박나래를 둘러싼 ‘갑질 논란’을 다루며 전 매니저 측 주장을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스태프들 앞에서 “왜 이렇게 못 찾냐”,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번 해야겠다” 등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함께 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이러한 상황을 겪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쉽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생각해 퇴사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 매니저들은 퇴사 의사를 밝힌 이후 박나래가 제작진에게 “우리 매니저들 괴롭혔냐”, “왜 퇴사하려고 하냐”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두고 “또 남 탓을 하는구나라고 생각했다”는 반응도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른바 ‘주사이모’ 논란도 함께 언급됐다.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수액을 맞고 잠든 사이 ‘주사이모’가 계속 주사약을 투입했고,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취지로 약물 사진을 찍어둔 적이 있다고 주장했다. 의료인 여부가 불명확해 보였다는 우려를 제기했지만 박나래가 “이 언니 때문에 좋아졌다”며 “의사 아닌 것 같은데 의사 같기도 하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해졌다.

전 매니저 측은 약 투입을 우려해 제지했을 때도 “이런 것도 못해주면 이 일을 왜 하냐” 등 질책성 발언이 있었고, 제공된 약을 주지 않았을 경우에는 “일을 참 X같이 한다. 잡도리 당할래?”라는 폭언이 있었다고도 주장했다.


다만 방송에서 언급된 내용은 전 매니저 측 주장에 기반한 것으로, 사실관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엑스포츠뉴스는 사실 여부 확인을 위해 박나래 측에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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