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필리버스터 대치 전망 外

오늘(11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보시겠습니다.

▶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필리버스터 대치 전망

국회는 오늘(11일) 오후 2시, 12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엽니다.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그제 열린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며 맞섰습니다.

민주당은 이어 여야 합의된 법안을 본회의에 올리겠단 계획인데, 국민의힘은 사법개혁안 반대 차원에서 모든 법안에 필리버스터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어서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쿠팡 사건 외압 폭로' 문지석 검사, 특검 첫 출석

문지석 광주지검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10시, 관봉권 폐기와 쿠팡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안권섭 특별검사팀에 출석합니다.

문 부장검사의 참고인 조사는 지난 6일 특검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앞서 문 부장검사는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 등이 이른바 '쿠팡 퇴직금 사건'을 놓고 불기소로 종결하도록 부당하게 압박을 가했다고 폭로했습니다.

▶ 미성년자 성폭행' 조주빈, 오늘 대법원 선고

텔레그램에서 이른바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의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대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조주빈의 해당 사건 상고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조주빈은 이른바 '박사방' 범행 전인 2019년, 10대 청소년 피해자를 성적으로 착취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습니다.

오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솔(solemi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