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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대란’은 피했다, 철도노조 파업 유보…열차 정상 운행

헤럴드경제 문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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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준법운행을 이어가고 있는 2일 서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준법운행을 이어가고 있는 2일 서울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11일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한다.

이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철도 노사는 전날 밤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

코레일 노사는 서울본부에서 전날 밤 10시부터 교섭을 재개했다.

노조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유보를 결정하고 집중 교섭을 하기로 했다”며 “임금 교섭 세부 안건의 쟁점을 좁히기 위한 교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섭의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다. 현재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철도노조는 이를 다른 공기업처럼 기본급 100%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철도노조는 교섭이 결렬될 경우 이날 오전 9시부터 파업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이번 잠정 합의 도출로 파업과 교통대란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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