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0일 뉴스투나잇

■철도노조, 내일 9시부터 무기한 파업 돌입■

철도노조가 내일 오전 9시부터 성과급 정상화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설 예정입니다.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되면서 국토교통부는 광역전철과 KTX에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 금품' 폭로 없어…징역 4년 구형■

'통일교 청탁'의 핵심인물인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 대한 결심 공판이 끝났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최후진술에서 통일교의 민주당 지원에 대해서는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특검은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경찰 '통일교 민주당 지원 의혹' 전담팀 편성■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통일교의 더불어민주당 지원 의혹 수사를 위한 특별수사팀을 편성했습니다.

국수본은 공소시효 문제 등을 고려해 신속한 수사 착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이틀째 압수수색■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일으킨 쿠팡의 박대준 대표가 오늘 전격 사임했습니다.

한편, 오늘 경찰은 정보유출 경로 등 범행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쿠팡에 대해 이틀째 강제수사를 벌였습니다.

■'은막의 여왕' 김지미 별세...향년 85세■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던 원로배우 김지미 씨가 미국에서 향년 85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의 장례는 미국에서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충무로에 별도 추모 공간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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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