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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철도노조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뉴시스 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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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증편 검토·동해선 인근 시내버스 증편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청량리역 선로에 화물열차가 정차해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청량리역 선로에 화물열차가 정차해 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임금교섭 결렬에 따라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0. myjs@newsis.com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부산시가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속철도(KTX)를 평시 대비 67.4%(121회→82회), 일반열차 60.4%(89회→54회), 전동열차 66.9%(101회→67회) 등 전체적으로 65.2%(311회→203회)가 운행한다.

이에 시는 파업 종료 시까지 도시혁신균형실장을 반장으로 철도시설과, 교통혁신과, 대중교통과, 택시운수과, 트라이포트기획과 등 5개 부서와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먼저 도시철도의 경우 2호선 1편성을 증편 검토한다. 코레일에서 요청 시 안전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내버스의 경우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동해선 인근 139번, 182번, 187번 노선을 증편 운행한다.

시는 택시조합과의 협의 등을 통해 추가 연장 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KTX 등 평시 대비 적은 열차 횟수로 인해 장거리 수송 대응에는 고속·시외버스 여유 좌석을 활용하고, 파업 장기화 및 추가 수송 필요 시 관광버스 업체와 협력해 대책 마련을 할 예정이다.

화물운송과 관련해서는 시는 대체수송차량 지원,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 허가를 검토한다.

한편 코레일 노사는 10일 본교섭을 벌였으나 임금교섭이 결렬됐다. 이에 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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