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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가스공사, 삼성에 80-76 역전승…현대모비스와 공동 9위

뉴시스 하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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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민·라건아 분전…삼성은 공동 7위 추락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신승민.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신승민.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신승민과 라건아의 맹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격파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0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80-7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가스공사(6승 13패)는 울산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9위로 도약했고, 삼성(8승 12패)은 고양 소노와 함께 공동 7위로 떨어졌다.

지난 6일 안양 정관장전(67-80 패)에서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가스공사가 삼성을 잡고 최하위 탈출에 절실했던 승리를 챙겼다.

이날 주인공은 신승민과 라건아였다.

신승민은 7점 차로 끌려간 채 시작한 4쿼터에서 8점을 넣어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신승민은 자유투 3개, 2점 3개, 3점 1개로 총 12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라건아가 21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은 고양 소노(59-75 패)에 한국가스공사에도 덜미를 잡히며 연패에 빠졌다.


2쿼터 중간 한때 15점 차 이상까지 달아났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키는 데 실패했다.

앤드류 니콜슨(24점), 이관희(14점)가 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라건아. (사진=KBL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라건아. (사진=KBL 제공)


1쿼터부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삼성은 니콜슨, 한국가스공사는 퍼킨스를 앞세워 공방전을 벌였다.

뒤이어 외곽을 공략한 삼성이 조금씩 격차를 벌렸다.

삼성은 30-20으로 기분 좋게 1쿼터를 마무리했다.

2쿼터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이관희, 이규태, 한호빈이 매서운 3점으로 한국가스공사를 압박했다.

전반은 삼성이 50-35로 15점까지 달아난 채 끝났다.

한국가스공사는 라건아와 정성우를 내세워 반격했다.

62-67까지 따라붙은 한국가스공사가 4쿼터 돌입 이후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종료 6분43초 전 벨란겔의 2점에 힘입어 71-70 역전을 이뤘다.

뒤이어 양우혁, 신승민, 라건아가 연달아 림을 갈랐다.

한국가스공사는 종료 0.3초 전 자유튜를 획득, 라건아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삼성에 4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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