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철도노조가 내일(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함에 오늘(10일)부터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합니다.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출근시간대 전철을 90% 이상 운행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인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노조 파업에 따라, 코레일이 비상수송체제에 돌입했습니다.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 1호선과 3호선, 4호선 일부,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수도권 전철의 경우 평상시 대비 75.4% 운영하지만, 출근시간대는 90% 이상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KTX는 66.9%, 새마을호는 59%, 무궁화호는 62%, 화물열차는 21.5% 운행할 방침입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 역 안내방송 등을 통해 고객 안내를 강화합니다.
운행 중지된 열차는 앱 등에서 '운행 중지'로 표시되며, 문자메세지 등으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파업기간 중 열차 운행 중지로 승차권을 반환하거나 변경하는 경우 위약금은 면제됩니다.
코레일은 파업 기간에는 열차 이용 전 운행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버스 등 다른 교통 수단 이용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노조도 금요일부터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서울시를 비롯한 수도권 각 지자체는 버스 운행을 평소보다 늘리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철도노조와 교통공사노조가 동시에 파업을 하더라도 지하철 운행률을 평상시의 최소 88%를 유지하고, 출근 시간의 경우 100% 정상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편집 김찬]
[그래픽 박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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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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